밝은미소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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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결혼전 눈수술하고싶었는데 아기낳고 눈나빠짐 하라는 주위의 조언 에 아기낳고하기로결심..몇년후..아기낳고하려구하니 모유수유중이 라안돼..또 일년을 기다리고 정말하려했으나 둘째생각에안돼..ㅋㅋ 이러다차일피일미룸 안경은 정녕 나와 이별하기힘들듯하여 당장하 기로했죠..벌써5개월이나 지났네요..아기키우는 엄마들은 다 아시 고 공감하실꺼예요..아가들이 안경알 만지고 낚아채고 양옆으로 벌 려휘어지고부러지기까지...쇠뿔도 당긴김에 빼랬다고 수술에대해이 래저리 검색시작 병원선택까지 그리고 수술까지 정말 초스피드였어 요.처음엔 강남쪽으로 다 알아봤는데 라섹은 수술후관리도중요한지 라 병원갈일 고려해 가깝고 입소문난 밝은미소안과로 정했답니다. 첫날수술전검사받고 다담날 수술날짜잡고..수술이란자체가 너무겁 이나서 긴장자체였는데 수술실분위기도 나름 편했고 이미애원장님 의 부드러운말투와 고운목소리에 그만...저또한 수술을받는환자가 아닌 수술하는 의료진의 일부인줄알았습니다...시간을 카운트해주 시는데 나름 같이 세보기도하고 ..씻어냅니다..모모할께요..이제이 게마지막입니다.기타등등 자세한 수술설명에 긴장은 다 풀리고 별 거아니란수술이란 생각까지..마취를해서 아픈느낌은 전혀없었구 요..보호용렌즈끼고 우뢰뫼같은 투명안대를 씌어주시며 모범택시까 지잡아주셨죠..택시비도 물론..ㅋ제가 수술할때는 2월초..겨울이었 죠..우뢰뫼안경이 너무나 얼굴은 우스광스럽게만들어 빼면안된다는 걸잠시 망각한채.택시에타자마자 벗어버렸답니다..글고 무사히 집 앞에내렸는데...아뿔싸..렌즈가 말라 떨어집니다.양쪽다...겁이나 병원에전화해서 내가 넣어두 되냐 물으니 절대안된답니다..급히 또 택시를타고병원행.강남에서 했음 어쩔뻔했어요.그먼거리 다시갈 람말예요..렌즈가빠진이유인즉..택시안의 히터때문이었죠..완전건 조한뜨건바람..여러분 그 보호안경 웃기다고 절대 벗음안돼요..밖 에선말예요..라섹이 무지 아프단말에 겁먹었었는데 김호겸원장님께 서 개인차가크다고 안아픈사람도있다길래..정말 정말 저도 안아픈 사람이길 바라고 바라고..다행이도 저는 큰아픔없이 밥먹을때 눈 이 시겁고 눈물이나서 눈감고먹을정도..인터넷도 잠시보구 티비도 보구..눈을 아껴줘야하는데말예요.점점 잘보이는 시야에 너무 만족 하구 신기해하면서 주위사람들께 권하고있어요..렌즈끼는여자들여 행가면 밤이되면 젤먼저 렌즈빼고 안경끼고 편하게놀잖아요..그거 에대한 해방...얄밉게도 전옆에서 놀려줘요.."어머..뭐해??아직 안 경쓰는 사람도있어??"이럼서요..ㅋㅋ1.5의 시력을 갖게된지금 너무 행복합니다..그리고 오늘...생각지도못한 밝은미소안과의 우편물 을 받았죠..선물로 책한권과 평생진료권..어찌나 챙겨주심이 따뜻 하신지..안그래도 요즘 책을너무 안읽어서 서점에 가려했는데말예 요.너무감사드려요..그리고 원장님, 간호사분들을 비롯한 모든 직 원분들 완전친절하세요..그래서 병원에 늘 환자들이많은가봐요..안 경없이 살게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여담으로 눈이 밝아지니 얼굴에 잡티들이 신경쓰이는거죠..점들도 다뺐답니다..ㅋㅋ 수술 고려하시는 여러분들..자꾸 미루지마시고 빨리해버리세요.. 시간은 되돌릴수없잖아요..한번뿐인삶..안경벗고 살자구요^^
768	옆의 숫자를 입력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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