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소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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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눈 속에 렌즈 삽입… “세상이 환~해져요” 알티플렉스렌즈 수술 [경기일보 2008-3-26] 안경을 벗으면 바로 앞에 있는 것조차 분간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이모씨(39). 큰 맘을 먹고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안과를 찾았지만 전문의와 상담하던 중 안구건조증이 심해 라식수술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크게 실망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수술법인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알티플렉스렌즈 수술을 받고는 세상이 환해지는 것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안경이나 렌즈로 인한 불편함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선뜻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눈을 수술한다는 막연한 불안감도 있지만 혹시 생길지 모르는 수술 부작용 때문이다. 시력교정 수술은 매우 안전하며 환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다만 수술의 종류가 다양해 믿을 수 있는 전문병원에서 눈의 상태를 정확히 검사하고 그 눈에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해 수술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 수술로는 라식수술을 들 수 있다. 라식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아 환자의 시력을 교정하며 환자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또는 난시일 경우 라식수술을 할 수 없다.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라식수술 후 안구건조증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수술방법 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러한 라식수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수술로 최근 ‘알티플렉스렌즈 삽입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알티플렉스란 눈 속에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넣는 렌즈로, 렌즈를 접어 눈 안에 넣을 수 있어 수술시 3.2㎜의 아주 적은 절개로도 수술이 가능해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다음날 바로 시력이 교정되는 큰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안구건조증을 일으키지 않아 컴퓨터 등에 많이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알티산(Artisan)의 ‘Arti’와 ‘Flex(접을 수 있는)’의 합성어인 알티플렉스는 이미 수년에 걸친 임상시술로 유럽공동체(CE)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알티플렉스는 각막에 흉이 있거나 시술 후 안구건조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데다 렌즈만 제거하면 시술 전 상태로 원상회복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정체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 백내장이 올 위험성이 없고 각막내피세포에도 닿지 않아 녹내장이 생길 위험도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티플렉스렌즈 삽입술은 수술 후 난시 변화가 적어 선호도가 높지만 홍채에 렌즈를 고정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풍부한 시술 경험과 연구실적을 갖춘 전문병원을 찾는 게 좋다. <도움말 김호겸 수원 밝은미소안과 원장>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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