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안경을 써왔고 고등학교 졸업을 하면서 렌즈를 끼게 되었는데요.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를 번갈아가며 3년정도 꼈습니다. 렌즈를 오래끼니까 결막염, 각막염들이 저를 수도없이 괴롭히더군요. 결국엔 렌즈를 한 시간도 채 못낄정도로 눈이 충혈되고 아파왔고 결국 머리까지 어지럽더라구요.
그 사이 제친구들 4명은 이미 여기 밝은미소안과에서 라식, 라섹수술을 한 상태였습니다. 처음엔 아직 검증이 안됐다고 해서 불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는데 제가 하기전 이미 수술을 받았던 4명의 친구들은 모두 부작용없이 너무나 편안하게 활동하고 있더라구요 ㅠ
저도 수술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2006년 2월9일 의사선생님의 의견으로 M라섹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섹은 라식보다 아프다는 사실을 이미 친구들로 부터 들었었기 때문에 각오는 하고 있었어요~ㅋ
일주일정도만 집에서 생활하시면 되구요.생각보다 많이 아프진 않았어요. 잠깐 눈이 시리긴 했지만~그 후에 몇십년의 편안한 눈생활을 위해서라면 그정도야 참을 수 있었죠 ㅋㅋ
수술시간도 별로 안걸리고~길어봤자 한두달만 조심하면 정말로 세상이 달라집니다. 때로는 안경테를 위로 올리는 시늉;;을 할때도 많지만 이젠 안경, 렌즈 다 필요없는겁니다!!!ㅋㅋㅋ
정말로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