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 중순경에 라섹수술을 한사람입니다...
음.... 그냥.. 제 경험을 한번 써볼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전 눈수술에대한 거부감이 너무 커서.. 몇년을 고민고민하다...
거의 충동적으로 한주안에 결정과 수술을 다 결정했습니다...
시력이 좋지가 않아... 저는 라식보다는 라섹이 맞다고 해서... 라섹을 했는데요...
수술후... 3~4일간.. 아프다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눈이 좀 많이 부셔서.. 힘들었을뿐..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계속 병원에서 주는 안약을 넣으면서.. 시간이 지났는데요...
보통... 1달에서 2달이면.. 시력이 거의 90%이상이 회복된다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는... 아직도 흐릿한거 같고... 눈도 부시고...
계속 불안했거든요..
그런데... 2달이 훌쩍 지나니까... 눈이 점점 안정이 돼가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안경없이.. 너무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같은경우.. 렌즈 낄때도.. 눈이 워낙 건조함을 느껴서.. 눈물을 항상 넣었었는데요...
그게 수술후에도 영향이 있는지.. 눈이 많이 뻑뻑하고.. 건조함을 많이 호소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에주는 안연고랑.. 눈물을 계속 넣는데...
심할때는 자다가도.. 눈이 건조함을 느껴서 깼었거든요....
그러다... 눈에 내성이 안생겨서인가???하고.. 그담부터는 하루에 4~5번씩 넣던 눈물을 하루에 1번정도 넣으니까..
오히려.. 눈이 건조해서... 아픔을 느끼지는 않더라고요...
혼자 결정하고... 지내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건가 싶네요^^:
수술하고 넘 좋은점은....... 넘 평범하지만.. 목욕탕에 들어가서 사람을 구별할수 있다는거...(그전에는 형태만 보였음...--;)
렌즈의 번거로움에서 해방됐다는게 너무 좋네요...
라섹이 마냥 겁낼일은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