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쓰신 분들은 다 그렇겠지만 한번쯤은 라식수술을 생각해 보았을것입니다.
저역시도 뭘알기 시작할때쯤 부터 생각은 했었지만
주위에 떠도는 수술후 부작용 때문에 번번히 망설이고, 포기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친구와 함께 용기를 내어 검사를 받고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전 혹시나 하는 맘에 안경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했었습니다.
근데 왠걸요 수술후 안경을 버리고 왔습니다.
16년 동안 쓰고 다니던 것을요... 저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신 분들이 많았는지 수술실 옆에는 버리고간 안경들이 수북하였습니다.
현재는 약 2달이 지났는데 안경을 벗으면 앞에 있는 사람 얼굴도 못보던
제가 이젠 저 멀리 있는 현수막도 읽을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용기를 내어 시도 해보세요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나중에는 평생 진료권도 준답니다.
계속적인 관리도 해 준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