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1달 보름 정도 지난 거 같네요..
검사를 하니 동공이 크다고 해서 M-라섹+웨이브프론트를 했습니다..검사 전까지 혹시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수술하다 잘못 되는 거 아닌가하는 마음에 많이 망설였는데, 친절하고 따뜻한 병원 분위기와 의사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예약을 하고 2주 후에 수술했습니다..라식은 다음 날 바로 회복하는 반면 라섹은 1~2주 정도 고생한다고 해서 각오를 단단히 하고 말이죠..2~3일 마취가 풀리면서 잘 보이지도 않고 넘 시리고 아팠는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조금씩 시력이 회복되더라구요..10일 정도 되니까 잘 보였습니다..첨에 많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습니다..저녁되면 건조해져서 안약을 넣어야 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좋아지고 더 선명해진다고 하니 좀 기다려봐야죠..앞으로 친절과 미소로 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