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Home > 체험기
겁쟁이들에게 용기를^^
이민정 | Date : 2007-08-27 | View : 1582
전 뱅글뱅글 안경과 27년을 동거동락 하다 지난 8월10날
용기내어 수술을 했습니다.

평소 아주 겁이 많아 놀이기구두 못타구 공포영화도 완전
소심하게 시청하는 그런 여자져...
하지만 올해두 어김없이 여름이 되니 라식에 또한번 솔깃
하더군여... 이쁜 비키니 입고 머리 젼지현처럼 하면 뭐 합니까
안경쓰면 그건 다 말짱 황이져... 렌즈를 끼면 짠물에 눈이 아프고
오래끼면 토끼눈이 되고... 그래서 완전 용기내서 수술을 한겁니다

수술 받는날까지 근무를 하고 퇴근 무렵 병원에 들렸습니다..
수술받기전 네이버에서 수술 동영상 또한 완전 숙지 하고 갔져
비키니에 말똥말똥 초롱초롱 한 눈을 기대하면서..ㅋㅋ
전M라섹수술을 했구여 수술은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미애 선생님의 차분한 어투에 수술시 공포감은 눈 녹듯 다 녹아버렸습니다..
정말 수술받고 딱 나오니... 세상이 달라져 있더군여... 그렇게 4일을 TV시청도 않하고,,(이때 커프못봐서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ㅋ) 렌즈빼는 날만 기다렸쪄... 다행히 4일 동안 정말 거짓말처럼 아프지도 않쿠 살짝의 간지러움을 얼음으로 달래기만 했습니다.
4일뒤 렌즈를 빼니 거짓말 처럼 또 다른 세상이 펼쳐졌구.. 지금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 제 시력은 양쪽 1.2입니다.. 놀랍쪄^^

평소 눈이 나쁘고.. 메스컴에서 부작용 어쩌구 저쩌구들 하는데
그런거 게이치 마시고 과감하게 도전하세여..
아픈것도 없구 수술시 무섭거나 걱정되는것 또한 하나도 없습니다
훌륭하신 선생님과 언니들 덕분이지만여^^
여튼 대한민국 의학 기술에 또한번 감사 드리며..
전 너무 조아서 자청하고 밝은미소안과 홍보위원까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안과에서 이민정 하고 소개받고 왔다고 하면
저렴하게 해 주시는것 또한 잊지 말아 주세영^^
Edited by 222.98.46.164 on 2007-08-27 13:01:09
Posted by 222.98.46.164


 
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개인정보 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