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밝은 세상 (알티플렉스) |
문복자 | Date : 2008-02-26 | View : 1604 |
수원 밝은 미소 안과에서 2007년 12월28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알티산 삽입수술을 한 38세 주부입니다. 처음엔 라식이나 라섹을 생각했었는데 시력이 왼쪽은-12,오른쪽은-11이어서 물거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다른 분들 수기를 읽어보니 기쁜마음에 앞서 고통과 앞으로의 걱정스런 점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전 좀 다릅니다.
검사를 받기전 수술을 받을수 없을거란 말을 들을까봐 노심초사 하던차에 병원측에서 알티산 삽입술을 설명들었을때 너무나 다행스럽고 기뻤습니다. 두꺼운 안경이 싫어렌즈로 바꾸고서 충혈이 잦은눈 자주 찢어지는 렌즈 때문에 안경점으로 달려가는 일.........
17년동안 반복되는 동안 내 동공은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와 피곤에 찌들어 있었기에 다른 희망을 찾고 싶었습니다.
수술 전 두렵고 초조한 마음은 있었지만 김호겸 원장 선생님은 한마디 한마디로 날 안심시켰고 음악으로 분위기를 한결 편안하게 만들어주어 따끔거리는 작은통증쯤은 충분히 참을수있는 아픔이 었습니다.
다음날 수술한눈에 안대를 벗었을 때는 나에게 또다른 밝은세상이 찾아왔음을 묘한 기쁨이었습니다. 지금도 약속 날짜에 치료차 병원에 갈때면 시력은 1.5에서 2.0 까지 나옵니다.
남편과 회사동료들은 소머즈 눈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더 좋아합니다.
관리는 꾸준히 해야겠지만 고민하고 계신분들 저같이 경험많으신 의사선생님과 상의해서 후회없는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해볼만한 수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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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211.198.97.123 on 2008-04-15 12:42:50 Posted by 211.109.214.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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