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신랑이 하라고해서 다른곳도 아니고 눈이라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망설임 끝에 용기를 내어 수술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수술대 위에 올라 가는 순간 무지 떨렸습니다. 그러나 친절하신
간호사 샘들과 이미애 샘의 지시에 따라 내몸을 맡거 20분이 지났으려나 다 끝났다고 하셨습니다.그러고 3일 동안은 조금 고생하면서 남편의 간호로 편히 지내다 4일째 되는날 짜~잔 딴 세상을 보는 듯 했습니다.
과연 잘 보일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진짜 진짜 무지 무지
잘 보였습니다.3일 동안의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지금도 넘 편한 생활을 하고 있어 행복합니다.진작에 할걸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