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다보니 눈에 알레르기가 자주 생겨 그 치료차 자주 방문했던 병원이었고,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라섹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었고 그럼에도 여러 번 망설인 끝에 올 초에 라섹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눈을 뜨고 하는 수술이라 많이 두려웠는데 집도를 하신 이 미애 원장님의 차분하고 친절한 설명을 들어 가며 편안하게 수술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2일 정도는 많이 불편했지만 그 후 부터는 견딜만했습니다. 수술후 2달 가까이 되고 있는 지금은 환상적인 시력으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기분입니다.
안경을 써 봤던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여름엔 땀 나서 흘러 내리고 겨울엔 안개껴서 안 보이고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죠.
그게 싫어 렌즈를 끼면 눈에 이물감이 생겨 불편하고 낮잠도 못자고 거기다가 알레르기까지...
지금은 그게 다 꿈 같은 얘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여러 번 망설이고 결정한 일 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