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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라섹을 받은 후
강영애 | Date : 2008-06-12 | View : 1475
1월12일 나는 대단한 각오로 수원으로 향했다.(여긴 지방)

몇번의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아갔다.

물론 아는 언니가 여기 병원을 강력히 추천을 했기때문이다.

온 가족을 동원해서 병원에 도착을 했고 예약을 했기때문에

바로 검사가 시작되었다.

난 너무 무서웠다..하지만 든든든(?)신랑이 있어서인지 괜찬았다

검사결과 난 일반 라섹보다 M라섹으로 선생님이 권했다.

수술을 그다지 아프지도 않고 괜찬았다.

참 신기했다. 난 눈이 너무 나빠서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게 안경이었는데..안경없이 벽에있는 시계를 볼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수술한지 이제 5개월 정도

난 대 만족이다.다른 분들은 어쩔련지 모르지만 난 수술후에도

그다지 후유증이라는게 없었다. 눈 부심도 없었고 통증도 거의

없었다. 밤에 운전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난 사실 일주일도 되지

않고 야간 운전도 하고 다녔다.

혹시 지금 갈등을 하시고 있는 분들에게 이글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줬으면 좋겟다..난 지금도 주사를 맞지 못할 정도로

겁이 많은 사람이지만 이 수술을 정말 잘한것 같다.

글구 간호사분들과 의사선생님들의 친절 역시 맘에 들었던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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