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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알차게~
임정숙 | Date : 2008-10-23 | View : 1316
유난히 짧았던 이번 추석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했지만
여름부터 반복되는 렌즈로 인한 결막염,각막염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절대 수술은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었는데
각막염을 한번 앓고 나니 그냥 수술이 낫겠더라구요.
막상 수술하려고 맘을 먹으니 수술을 못하는 눈일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사람이 참 간사하죠?
고민 끝에 수술하고 편하다면서 진작부터 수술을 권하던
직장 후배의 말을 듣고 온 곳이 밝은미소안과였습니다.
원래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성격에다 수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지배적이여서 검사하는 동안 꼬투리 잡을 궁리만 했습니다.
근데 검사하구 여자원장님이랑 상담을 하는데
한마디도 못하고 대답만 했습니다.
다 맞는 말만 하시더라구요. 따로 토달게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수술예약까지 하고 추석연휴 전날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지금도 가끔 자려고 누워서 안경 벗는 시늉을해요.
하고 나서 혼자 웃고
의심하지 않고 진작 수술 받았다면 아마 한 10년은
더 편하게 살았겠다 싶어요.
저는 내년이면 벌써 불혹이되는데요,
아직 저 처럼 의심때문에 수술을 망설이신다면
더 후회하기 전에 빨리 수술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자원장님의 카리스마와 실력!! 진짜 같은 여자로 존경합니다.
더 번창하고 많은 사람들이 밝게 살게해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211.109.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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