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10년 렌즈 4년 경력에 점점 잦아지는 눈충혈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휴가와 월차 공휴일들을 억지로 껴맞춰서 만들어낸 나만의 연장 휴가를 라섹수술에 올인했습니다
수술을 잘한다는 소개로 안산에서 이곳까지 오게된건데
수술하고 나서 집까지 택시서비스를 해주시더군요
혼자 먼곳까지 수술하러 간건데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점점 불편해지는 눈.. 후유증때문에 휴가를 올인한것을 살짝 후회했었네요
오늘만 지나면 통증이 나아질까? 하면서 보낸 5일째만에 통증이 줄어들고 앞이 보이면서 6일째에 출근해서 정상적으로 일을 했습니다
내 맨눈으로 앞이 이렇게나 잘보인다는게 너무 실감이 안나고 왠지 지금도 렌즈를 끼고 있는거같은 엉뚱한 생각까지 했었네요
잠시 수술을 한걸 후회했던건 어리석었단걸 깨달았어요
라섹수술로 세상이 밝아졌어요
저에게 이런 밝은 세상을 볼수있게해주셔서 밝은미소안과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번창하시길 빌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