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너무 일찍 시력이 떨어져서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시력검사를 한 후 안경을 써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내심 기분이 좋던 철없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한해 두해 지나면서 안경을 벗을 수 없다는게 참 고통이더군요 한번 잃은 시력은 다시 되돌릴 수 없고 엄마 손 잡고 매년마다 안경 도수를 재고 새로 맞출 때마다 죄송한 마음도 들고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이제 성인이 되어서는 미용상의 문제도 생기더군요 안경 쓰시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은 더욱 공감 하실겁니다. 메이크업을 아무리 공들여서 해도 안경을 그 위에 쓰고 나면 마스카라가 안경알에 얼룩을 만들고 내 얼굴이 안경에 묻혀 미모가(^^) 한 풀 꺾이는거 같아 더 속상하고... 요즘은 콘텍트렌즈 거의 다 착용하실 꺼예요... 저도 그랬었는데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그러던 어느날 직장 동료가 라식 수술을 받고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하고 생활하는걸 보면서 부정적인 측면만 생각하고 망설였던 제게 용기를 얻게하는 개기가 되었습니다.
'그래 하루를 살더라도 편안히 가뿐하게 살고 싶다' 다행히도 아는 분 소개로 밝은 미소 안과 를 소개받고 주저없이 예약하고 수술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검사 받으면서 의사선생님의 친절하신 진료 상담으로 더욱 신뢰와 믿음이 갔는데 수술후 지금 너무 만족 스럽습니다. 겁많고 수술후 나중에 다시 시력이 나빠진다 그런말도 많이 들어서 망설였던 적이 있었던가 싶게 수술하기 정말 잘했구나! 매일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마스크,목도리 착용할때도 렌즈에 성애낄 일 없으니 더없이 좋답니다.
수술 잘해주신 의사선생님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눈이 불편하시고 아프신 분들 위해 의술을 베풀어주시는 손길이 더없이 귀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