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Home > 체험기
라섹수술 후기예요^-^
조혜진 | Date : 2009-06-02 | View : 1453
저는 작년 11월 중순쯤 수술받았습니다.

제가 왕소심한 성격이라 수술전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라섹이 라식보다 수술후 통증이 좀더 크다는걸 알고
수술전까지 초 긴장 상태였죠ㅎㅎ
수술당일날 병원에 도착해서까지도 내가 잘한 선택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막상 수술대 눕고나서는 아무생각도 없었습니다ㅎ
이미애원장님께서 수술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전 뭐 그냥 시키는 대로 불빛만 쳐다보고 있을뿐이고!
시간도 별로 안지났는데 이미 양쪽 눈다 수술 끝났을 뿐이고!

정말 농담이 아니라 수술 무지 빨리 끝났어요!
틀어주시는 노래들으면서 불빛만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시간 빨리가더라구요ㅎㅎ


수술후에 필요한 안약들 받고,
안약들 사옹하는 방법도 듣고,
보호안경도 쓰고 병원에서 불러주신 택시타고
집까지 무사하게 무지무지 편하게 도착했답니다^-^


수술당일은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보호안경쓰고
널부러져 잠만잤구요ㅎㅎ
다음날 부터는 눈이 좀 시렸어요,
흐릿하게 보이고 눈물이 줄줄 날때도 있었구요,
안약 넣어주고, 찜질해주면서 시간 보냈습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일주일쯤 지나고 느꼈습니다.
제 인생에 가장 탁월한 선택이 라섹수술이었다는것을!!ㅎㅎ
안경쓰면 걸리적 거리고 렌즈끼면 뻑뻑하고 불편하고...
그랬던 시간들 이젠 다 꿈같아요,
또다른 세상이!!


6월 중순이면 수술한지 벌써 7개월이나 되었어요.
안경쓸때는 자고 일어나면 제일먼저 침대에서 손뻗어서
더듬더듬 안경찾아쓰는게 너무 귀찮았는데
이젠 그럴 필요없어서 너무 좋구요,
더운 여름에 안경 흘러내릴 일 없어서 너무 좋구요,
선글라스도 맘편하게 쓰고 다닐수 있어요~


지금은 좀 우습지만 멀리서 보이는 작은글씨들을
혼자 중얼 거리면서 읽는 버릇이 생겼어요ㅎ_ㅎ

이렇게 좋아질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수술 하기 전 망설였던 긴 시간이 후회스럽네요ㅠㅠ

수술하여 광명찾아주신ㅎㅎ
이미애 원장님과 병원식구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 할 수 없을만큼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수술전의 저처럼 망설이시는 분 계신다면
그러지 마세요~!!!
정말 새로운 세상입니다!>_<d
Edited by 121.177.102.185 on 2009-06-02 22:28:05
Posted by 121.177.102.185


 
Untitled Document
Untitled Document
개인정보 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