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년간 어떻게 안경쓰고 지냈나 싶어요.
시력교정술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해서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하려니까 겁이 많이 났었죠..
'몸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고 하잖아요..^_^;;;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냐? 는 생각이 자꾸 나더라구요..
그런데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라식수술을 하고..너무들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수술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아는 분들이 큰병원이 잘한다면서 성00안과를 추천해주시기도 했지만, 예전에 밝은미소안과에서 하드렌즈를 맞추러 갔을 때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셨던 기억이 나서 같이 일하는 샘들과 같이 일단 검사부터 받으러 갔죠..
그랬더니..작년에 렌즈하러 왔었던걸 기억해주시더라구요..0_0;;;오오
완전 감동~~먹었습니당~
다른 안과에서는 검사비를 3~5만원정도로 받고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밝은미소에서는 정밀검사를 무료로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이것도 감동~~
이것저것 검사가 끝난 후 라식수술로 결정을 하고 수술날짜를 11일로 잡았죠. 혹시나 근무에 영향이 있을까봐 10일부터 휴가도 받아놓았구요..
수술당일날..생각보다 수술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_-^
안약넣으면서 수술 대기하고 있는데..정말 많이 떨리더라구요..
드디어 내차례가 되어서 수술대에 누웠는데, 원장선생님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안심시켜 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불빛을 보고 있는 와중에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이 긴장하지 않고 수술받을 수 있었어요~~^_^
수술 끝나고 바로 벽시계를 봤는데, 좀 뿌옇긴 해도 몇시인지 잘 보이더라구요..호호홋..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지금은 수술한지 열흘이 되어가고 있는데요..사무실에서 컴퓨터를 계속봐서 그런지 종종 뻑뻑한 감이 있는 거 빼면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뻑뻑할땐 안약넣고 있지요~)
회사 사람들이랑 종종 간판 글자 알아맞추기하면서 놀기도 하구요.ㅎㅎ
물론 제가 이기죠..후후훗
수술을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라식 강추입니당..
이왕 수술받으실꺼면,밝은미소안과에서 받으세요..선생님들도 친절하시구 짱 좋습니당~~ㅎㅎ^_^;;
-제가 하드렌즈 적응하다가 그냥 말아버렸는데..하드렌즈도 보상해주시공~~후후훗 감사감사~~
그럼 9월 초에 뵙겠습니다~~~
Posted by
여름휴가를 라식과 함께- 체험기~^_^
밝은미소안과| Date : 2005-08-31 | View : 1441
안녕하세요?
영임씨.
밝은미소안과입니다.
라식수술과 웨이브프론트 교정수술을 받으셨지요?
좋은 결과에 만족하신다니 저희 또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