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에 라섹수술을 했으니
이제 수술한지도 거의 3개월 이네요
처음 친구 소개를 받아 검사하고 수술까지 하게되었는데
중학교들어가면서부터 지금껏 계속
안경과 렌즈를 오랫동안 껴왔을 정도로 눈이 나빴는데
제가 겁이 많아서
라섹은 아프다길래 걱정 정말 많이했어요
수술날 마취안약넣고 기다리다가
막상 수술은 15~20분? 정도 얼마 걸리지도않고
수술해주신 의사선생님께서도 차분하게 겁먹지않게
안심시켜주시며 수술과정을 설명해주시면서 수술이 진행되서
편안하게 수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주위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저는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덜 아팠던 케이스 같은데
낮에수술하고 그날저녁부터 다음날까지
정말 많이 불편하긴 했지만 나름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아픔이었구요,
빛을 보지 못해서 깜깜한방에서 잠만 자며
3일간 생활한 끝에 보호렌즈 제거하고 점점 시력을 되찾았습니다
병원에 검진갈때마다 시력이
0.9, 1.2, 1.5.... 점점 차도가 있고
저또한 이제 안경과 렌즈없이도 세상이 잘 보이고
신세계가 따로없어요
수술도 문제가 되지않고 수술후 딱 3일만 답답하고 2일만
아프고 나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나쁜 눈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 겁내지 마세요 !
병원에서도 수술후까지 잘 진료해주신 덕분에
너무 편하게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