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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라섹수술후...믿기지않는 행복~
소윤희 | Date : 2006-02-10 | View : 1703
거의 10년동안 거의렌즈로 버텼는데 8~9년되니 소프트렌즈도 안맞고 결국 하드꼈는데 하드도 힘들고 자꾸 눈은 건조해지고..
시력은 자꾸 떨어지는것같고...겁이나서..10월달에
혹시 나중엔 라섹수술도 안될까봐..병원을 알아보는중..
수원에 밝은미소안과가 잘한다는 소문을듣고..전라도 전주에서..
바로 예약하고 올라갔어요...
긴장했었는데 친절하게 해주셔서...검사 잘마치고...
수술날짜잡았어요..
수술날 감기까지 걸려서 기침을 해대고 수술안될까봐 무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수술할때는 기침이 안됐어요..
수술대에 누워있는데 무지 무섭더라구요..(제가 무지 겁이 많거든요..)
음악이 흘러나오고...수술전에 읽었던 수술과정대로 빛만계속 집중해서 봤어요..
의사선생님이 잘하고 있어요...거의 다 됐어요..그말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마음을 안심시키던지..
정말 편안하게 수술했어요...
레이저로 쏠때는 타는 냄새때문에..조금그랬지만..
그건 냄새일뿐이고 고통은 없었어요...
수술끝나고 희미하게 안개낀듯한 눈으로 집에왔어요...
담날 아....매운양파나 청량고추로 눈을 비빈듯한 느낌...
눈물이 질질나고..정말 괴로웠어요...
결국 병원가서 진통제맞고..약먹고 안약넣고 얼음찜질하고...
이틀동안 그랬어요..
그러더니 서서히 낫더라구요...
시력은 천천히 호전된다는 소리를 들어서인지..
갑자기 잘 보이리라 기대는안했죠..
그리고 일주일후 렌즈를 빼고..전주내려와서 직장생활했죠..
첨에는 잘보이는데...가까운거는 좀 이글이글 댄다고해야하나..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더니 서서히 잘보이더라구요..
세수하고나서도..첨엔 안경을 찾았어요..안경에 너무 익숙해져서..
시력이 워낙에 나빠서 꼭 안경끼면 할머니 같았는데..
여자들은 안경을 안껴야 더 이쁘잖아요..화장할때도 그렇구..ㅋ
한달만에 시력검사했는데 1.2 나오더라구요..
와~~너무 신기해요..
솔직히 지금도.너무 신기해요..이렇게 잘보인다는게...
진작할껄 후회도 되고...

너무 행복하네요..
이젠 안경끼고 사우나 안가도되고...렌즈 맨날 세척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고..암턴 너무 너무 좋아요..ㅎㅎ

환자를 마음편안하게 대해주신 밝은미소안과 분들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수술 잘해주신 이미애 원장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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