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소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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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우측 눈이 같은 방향을 향하지 않고 한쪽 눈만으로 사물을 주시하고, 반대쪽 눈은 돌아가 있는 상태를 ‘사시’라고 합니다. 사시에는 아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눈이 돌아간 방향만으로 나누면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 회선사시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가지 특수한 형태의 사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시는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며, 유전적인 경향도 심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원시 등의 굴절이상, 외상, 뇌손상, 유전적인 질환 등에 연관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시는 항상 나타나기도 하고 어린이가 피로할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생후 바로 나타나거나 어릴 때 혹은 어른에서도 나타납니다. 대개의 원인은 외안근의 불균형입니다. 신생아 때는 외안근의 불균형으로 눈이 불안정하여 사시처럼 보일 수 있으나 3~4개월 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따라서 백일이 지나도 눈이 이상하면 신속한 안과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1	외안근의 불균형 또는 이상 - 그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음
2	심한 원시
3	당뇨병, 고혈압, 갑상선 이상, 뇌성마비, 다운증후군, 뇌수종, 뇌종양 질환의 합병증
4	백내장 등으로 인한 시력 감퇴시
5	한쪽 눈의 시력 장애

어린이의 경우 햇볕에서 눈을 찡그리거나 머리를 특정한 방향으로 돌리는 등의 행동을 나타내며, 어른의 경우 복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정상에서 양안이 같은 물체를 보고 있어야만 입체시가 가능하다. 만약 두 눈이 다른 물체를 향해 있다면 두뇌에서는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한쪽 눈의 사물을 무시하게 되고 따라서 입체적으로 볼 수 없게 된다.

약시	소아에서 발생한 사시의 경우 한쪽 눈으로만 주시하면 반대쪽 눈은 시력이 발달하지 않게 되어 눈에 아무 이상이 없어도 성인이 되어 시력이 좋지 않은 ‘약시’가 발생하게 됩니다.
시기능의 감소	입체시 등의 시기능은 반드시 양쪽 눈 모두가 좋아야 합니다. 양안의 시력이 정상인 경우라도 전반적인 시기능은 감소하게 됩니다.
복시	갑자기 발생한 사시의 경우 양안이 각각 다른 곳을 보게 되므로 모든 사물이 두개로 보이게 되어 어느 것이 진짜인지 모르게 되고, 거의 활동이 불가능합니다.
외관상의 문제 및 사회생활의 제한	사시가 있는 경우 친구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고 놀림을 받기 쉽습니다. 어른의 경우에도 주위사람의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견상 사시 (가성사시)	실제로는 정상이지만 까만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린 내사시처럼 보이는 것으로 우리나라 아이들은 코가 낮고 미간이 넓어 사시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자라 코가 높아지고 피부가 당겨지면 정상모습이 되므로 치료가 필요없습니다.
유아 내사시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선천성 내사시. 까만 눈동자가 심하게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늦어도 2세 이전에 수술을 해야 시력과 시기능이 순조롭게 발달됩니다.
조절 내사시	+2.50디옵터 이상의 원시가 있는 아이들에게서 2-3세경에 발생하는 후천성 내사시, 원시안경을 착용 해 교정이 가능하지만 원시안경 착용후에도 눈이 안쪽으로 몰리면 수술과 안경착용을 병행한다.
간헐성 외사시	소아사시 중 가장 많음. 가까이 볼 때 눈이 똑바르나 먼곳을 볼 때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사시, 아침에 일어난 후, TV를 장시간 시청한 후, 또는 피곤하거나 멍하니 먼곳을 바라볼 때 흔히 나타납니다.

사시는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2-3세의 아이를 가진 가정에서는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때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햇빛에 한쪽눈을 찡그린다.
	자주 눈을 비비거나 깜박거린다.
	고개를 기울이거나 옆으로 돌려서 본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피곤할 때 한눈의 초점이 안 맞는다.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잘 넘어진다.
	TV를 앞에 다가가 보려한다.
	눈동자가 자꾸 떨린다.
	눈의 초점이 어딘가 이상하다.

치료의 목적

양안 단일시의 획득 , 미용상 보기좋게 하기위함

소아의 시력과 융합기능은 8세가 되어야 완성되며 8세 이전에 사시가 있는 경우에는 심각한 시력저하와 시기능 손상이 오게 된다. 그러므로 융합기능이 완성되기 전에 사시를 조기발견해서 조기 치료하면 시력도 증진시키고 시력기능 손상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융합을 할 수 없는 선천내사시는 생 후 4-5개월경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에는 수술해 주어야 효과적이다. 또한 후천사시는 취학전인 5-6세이전에 수술을 해주면 미관상으로나 시기능면에서 정상적인 눈을 갖게 될 수 있다.

치료의 방법	<< 비수술적 치료
	...안경착용, 약물요법, 좋은눈가림등의 약시치료
	<< 수술적 치료
	안구를 움직이는 안근육의 길이와 안구에 부착된 지점을 수술로 조절하는 것이며 늘어진 안근을 단축시켜 근의 견인력을 강하게 하는 법과 수축되어 짧아진 근의 견인력을 약하게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사시는 안구를 움직이는 안근육의 길이와 안구에 부착된 지점을 수술로 조절하여 치료한다. 성인의 경우도 수술을 통해 올바르고 예쁜 눈으로의 회복이 가능하다. 그리고 복합 사시는 여러차례로 나눠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본원에서 시행하는 사시수술의 특징

1) 점안 마취만을 이용하여 수술 ; 주사로 부터의 공포 없이도 통증없이 수술
2) 조정수술 ; 수술시 또는 그 다음날 수술후 조정술을 시행하여 과교정의 위험없이 미
...용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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